'6·25 전사 美육사 졸업생 12인 추모비' 육사 교정서 제막식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2021. 9. 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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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산화한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생 12인의 추모비 제막식이 2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내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6·25전쟁 당시 1945∼1951년에 미 육사를 졸업한 7개 기수 초급장교들의 희생이 컸다.
이에 육사는 교내에 추모공원을 마련해 1948∼50년 3개 기수 전사자들의 추모비를 세운 데 이어 이번에 1947년 졸업생 전사자 추모비도 추가로 건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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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산화한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생 12인의 추모비 제막식이 2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내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군 및 주한미군전우회(KDVA) 코리아챕터 관계자, 육사생도 등이 참석했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주한미군사령관)이 감사 영상을 전했다.
크리스틴 제롬, 데이비드 깁슨 등 전사자들은 1947년 임관한 뒤 6·25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낙동강방어선 전투부터 압록강 인근 전투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3명의 유해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6·25전쟁 당시 1945∼1951년에 미 육사를 졸업한 7개 기수 초급장교들의 희생이 컸다. 이에 육사는 교내에 추모공원을 마련해 1948∼50년 3개 기수 전사자들의 추모비를 세운 데 이어 이번에 1947년 졸업생 전사자 추모비도 추가로 건립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군 및 주한미군전우회(KDVA) 코리아챕터 관계자, 육사생도 등이 참석했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주한미군사령관)이 감사 영상을 전했다.
크리스틴 제롬, 데이비드 깁슨 등 전사자들은 1947년 임관한 뒤 6·25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낙동강방어선 전투부터 압록강 인근 전투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3명의 유해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6·25전쟁 당시 1945∼1951년에 미 육사를 졸업한 7개 기수 초급장교들의 희생이 컸다. 이에 육사는 교내에 추모공원을 마련해 1948∼50년 3개 기수 전사자들의 추모비를 세운 데 이어 이번에 1947년 졸업생 전사자 추모비도 추가로 건립한 것이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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