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김제덕 세계선수권 8강 진출

장민석 기자 2021. 9. 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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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4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키아라 레발리아티(이탈리아)를 6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장민희(인천대)도 브리오니 피트만(영국)을 6대4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개인전에선 김제덕(경북일고)과 김우진(청주시청)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 김제덕은 16강전에서 구와에 요시토(일본)를 6대0, 김우진은 잭 윌리엄스(미국)를 6대4로 돌려세웠다. 오진혁은 16강전에서 아크 사멧(터키)에 패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 8강~결승전은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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