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돌 기념제작 '둥글고 둥글게' 해외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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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Round and Around·사진)가 영국 런던에서 해외 관객을 만난다.
영상자료원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둥글고 둥글게'를 해외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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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둥글고 둥글게’를 해외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둥글고 둥글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 사회가 지나온 역사의 변곡점을 사진과 영상, 음악을 활용해 극장과 공연장이라는 시공간에 재배치함으로써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되돌아보는 ‘시청각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런던에서는 기존의 극장 상연 형식이 아닌 전시 형식을 차용해 이전 영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미지들을 처음 공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장민승과 음악감독 정재일이 협업한 ‘둥글고 둥글게’는 지난해 11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최초 공개됐고, 올해 5월 서울과 수원, 부산에서 공개된 바 있다. 런던 전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진다.
강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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