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도시' 울산 남구 '관광수소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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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시 울산 남구가 운행 중인 '관광수소버스(사진)'가 울산을 찾은 방문객들의 맞춤형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태화강역을 출발해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등 장생포 주요관광시설까지 3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이다.
서동울 울산 남구청장은 "11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태화강역에서 수소버스를 통해서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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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태화강역을 출발해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등 장생포 주요관광시설까지 3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이다.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25분 정도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매달 3000명이 이상이 탑승할 정도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관광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알기 쉬운 관광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요 버스정류장 13곳에는 관광수소버스 안내판을 설치했다. 태화강역 앞에는 태화강역에 도착하는 외부 관광객들이 관광수소버스정류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 안내판도 세웠다.
남구는 다음 달 관광수소버스를 더 알리기 위해 코레일과 함께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의 부전역 역사 안에는 대형 전광판 광고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울 울산 남구청장은 “11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태화강역에서 수소버스를 통해서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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