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32개주 중 '동성결혼 합법화' 2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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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지역이 전체 주의 4분의 3으로 늘어났습니다.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전날 중부 케레타로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한 데 이어 소노라주에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전체 32개 주 가운데 24곳에서 동성결혼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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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지역이 전체 주의 4분의 3으로 늘어났습니다.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전날 중부 케레타로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한 데 이어 소노라주에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전체 32개 주 가운데 24곳에서 동성결혼이 가능해졌습니다.
멕시코에선 지난 2009년 수도 멕시코시티가 중남미에서 가장 먼저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뒤 뒤따르는 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15년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각 주의 민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하기도 했지만, 전국적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기 위한 개헌 시도는 이듬해 의회에서 불발됐습니다.
중남미 국가 중에는 현재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6개국이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고, 최근 쿠바도 가족법 개정을 통한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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