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생활] 연휴 끝난 뒤 손목 찌릿..손목 부담 줄여야
박중관 2021. 9. 25. 00:00
[KBS 울산]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석에는 다양한 음식을 장만하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설거지를 보통 하는데요.
이럴 경우 관절이나 근육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손목터널증후군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오진영/정형외과 전문의 : "손목터널증후군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손목터널이 좁아져 발생하는데요.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생활속 예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우선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 보호대나 받침대 등을 활용해 손목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평소 손목을 자주 풀어주며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수건이나 맨손으로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뻗습니다. 반대손으로 손등을 몸쪽 방향으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뻗고 손바닥과 손가락을 모두 몸쪽으로 천천히 당겨줍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아픈 손을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고 허벅지 위에 둡니다.
수건을 최대한 꽉 움켜쥐고 자세를 유지합니다.
평소 사용량이 많은 손목과 손가락, 손목 보호대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보호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접종 효과로 위중증·사망자 수 안정적”…“3천 명 발생해도 의료대응 가능”
- 하루 새 93만여 명 접종…미접종자 예약률은 2.7% 불과
- 문 대통령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의 입구이자 정치선언”
- [여심야심] 호남 투표율 최저치, 그러면 유리한 후보는?
- [제보] 새로 산 노트북에 다른 사람 사진이?…쿠팡·애플은 “이유 몰라”
- 오른 만큼만 빌려준다…금리도 오름세
- 화천대유 운영자금 400억, SK 최기원이 대여
- [단독] ‘최순실 변호’ 이경재 변호사, 화천대유서 5년간 법률고문 중
- 사고 운전자 응급처치 60대 의사, 2차 사고로 숨져
- 4년 전 그날…외국 조폭이 제주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