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과 공연, 믿기지 않는다"..방탄소년단, 뜻깊은 특사 소감 (美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이 문화 특사가 된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24일 오전(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오전 특사 활동을 마친 후 귀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오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문화 특사가 된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24일 오전(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19~21일 문화 특별사절단으로 뉴욕에 머무며 제76회차 유엔총회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에 ‘SDG모먼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서 미래세대를 대표해 연설을 펼쳤다.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특별 영상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특사 임명장을 받고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시간이 멈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시국에 안타까운 마음도 드러냈다. 제이홉은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크다”며 “상황이 좋아지고,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민도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 좋아하는 공연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뷔도 "아미의 눈을 실제 못 마주친 지가 1~2년이다"고 안타까워했다.
백신 접종 권장도 잊지 않았다. 진은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백신에 두려움이 있는 건 당연하다”며 “하지만 과거의 것을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오전 특사 활동을 마친 후 귀국했다.
<사진출처=ABC, SNS>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