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수사받던 전남 장성군 간부 공무원 야산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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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30분쯤 장성군 못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장성군 간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섰으며, A씨의 소지품에선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편지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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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30분쯤 장성군 못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장성군 간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섰으며, A씨의 소지품에선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편지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최근 직무 중 얻은 전임 근무지 내 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 (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80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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