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中 단속 방침 발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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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모든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발표 이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가격이 6% 넘게 하락했고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XRP는 가격이 약 10%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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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모든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발표 이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가격이 6% 넘게 하락했고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XRP는 가격이 약 10% 내렸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50분 현재는 비트코인 1개가 약 4만1천517달러(약 4천890만원)에 거래돼 최근 24시간 등락률이 -4.5%로 집계됐습니다.
이더리움은 1개당 가격은 약 2천822달러(약 332만원)로 24시간 전보다 7.5% 하락했고, XRP는 1개당 약 0.92달러(약 1천83원)로 같은 시간 5.5% 떨어졌습니다.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까이 떨어졌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가상화폐 채굴업체 라이엇블록체인은 주가가 각각 5%와 6%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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