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의혹 수사받던 장성군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박용근 기자 2021. 9. 24. 22: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장성군 못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장성군 간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 등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삶에 비관적인 통화 내용을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은 오후 7시 7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선산 주변에서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확인했다.

A씨는 직무 중 취득한 전임 근무지 내 개발정보를 이용해 본인, 가족, 친인척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최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