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대장동 보도' 조선일보 기자·경북대 교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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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 캠프가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교수와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늘 경북대 이 모 교수와 조선일보 박모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프는 "조선일보는 이 교수가 `대장동에서 이익을 환수해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하는데 이는 이익이 아니라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속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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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 캠프가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교수와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늘 경북대 이 모 교수와 조선일보 박모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프는 "조선일보는 이 교수가 `대장동에서 이익을 환수해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하는데 이는 이익이 아니라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속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대장동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음에도 사실확인이 완료된 것처럼 단정적 표현을 써 일반인이 자신의 발언이 사실인 것처럼 믿게 했다"면서, "기자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의 허위 발언이 더욱 사실인 것처럼 가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80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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