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김윤식, 중요했던 순간 100% 역할 해줬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9. 24.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등판해 자기 역할을 100% 해줬다"며 "초반부터 타선이 공격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2위 삼성과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LG는 이날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유강남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오지환 3타수 3안타 1타점, 김민성 5타수 2안타 2득점, 서건창 4타수 2안타 1득점 등 최근 주춤했던 주전 야수들도 멀티 히트와 함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윤식은 3회초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구원승을 따냈다. 앞선 선발등판에서의 부진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등판해 자기 역할을 100% 해줬다"며 "초반부터 타선이 공격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