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조선 기자 고발 "허위 사실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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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지사 캠프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조선일보 기자와 경북대 교수를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늘 조선일보 박 모 기자와 경북대 이 모 교수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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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지사 캠프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조선일보 기자와 경북대 교수를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늘 조선일보 박 모 기자와 경북대 이 모 교수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는 이 교수가 대장동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음에도 사실 확인이 완료된 것처럼 단정적 표현을 써 일반인이 사실인 것처럼 믿게 했고, 조선일보 기자도 이 내용을 보도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소속인 이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익을 환수해 공원, 터널 등으로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하지만 이는 이익이 아니라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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