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원대 녹지병원 지분 80% 국내병원에 매각
강인희 2021. 9. 24. 22:02
[KBS 제주]영리병원 개설 허가 취소를 놓고 제주도와 법정 공방 중인 녹지국제병원이 국내 다른 병원에 지분 80% 가량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초 JDC의 핵심프로젝트인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병원이 500억 원대 규모의 지분 80%를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 주 해당 병원 관계자를 만나 소유권 이전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지국제병원은 2017년 준공 후 2019년 4월 제주도가 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하자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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