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김해 외국인 16명 확진

황재락 2021. 9. 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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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김해 18명, 양산 9명, 창원 6명 등 모두 46명입니다.

김해에서는 가족과 지인 접촉 등으로 외국인 16명이 확진됐고, 양산과 밀양에서는 '양산 의료기관' 관련으로 6명이 추가됐습니다.

경남은 추석 닷새 연휴 이후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 20~3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40명대로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후 최고치인 2,400명을 넘어섰고, 경남에서도 오늘 수도권 확진자 접촉으로 3명과 다른 지역 접촉자 1명이 이번 추석 명절 가족 모임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할지는 다음 주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적극적인 검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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