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세종공장서 이틀째 농성..업무방해 26명 체포
성용희 2021. 9. 24. 21:53
[KBS 대전]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300여 명이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이들은 SPC 측에 운송차량 증차 합의 이행 등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조합원 탄압을 중단하라며 세종과 청주공장 두 곳에서 철야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공장 입·출차를 방해한 2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회 참석자들에게 해산명령을 내렸습니다.
세종시도 집회 종료 뒤 참석자 전원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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