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천억대 사기' 의혹 컨설팅업체 대표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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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이 제기된 한 컨설팅업체를 수사해 온 경찰이 회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컨설팅업체 대표 서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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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이 제기된 한 컨설팅업체를 수사해 온 경찰이 회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컨설팅업체 대표 서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씨는 3년 전 컨설팅 회사를 차린 뒤 전국을 돌며 `유망 기업에 투자해 매달 2% 수익금을 보장하겠다`는 말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원금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속출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파악된 피해자만 5천명, 피해금액은 모두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윤선 기자 (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79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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