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이산가족 찾기 방송에 뭉클.."다시 봐도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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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과거를 떠올리며 뭉클했다.
전쟁 고아가 된 채 헤어져 33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KCM은 물론 모든 출연진들이 울컥했다.
이에 대해 KCM은 "전 국민을 위로하는 곡이었다. 그래서 단기간에 사랑받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특히 KCM은 이산가족이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더니 "화면만 봐도 감동적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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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KCM이 과거를 떠올리며 뭉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 1983년 전파를 탔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다시 보여줬다.
전쟁 고아가 된 채 헤어져 33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KCM은 물론 모든 출연진들이 울컥했다. 당시 패티김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가 배경 음악으로 쓰였다.
이에 대해 KCM은 "전 국민을 위로하는 곡이었다. 그래서 단기간에 사랑받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그런 히트곡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죄송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KCM은 이산가족이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더니 "화면만 봐도 감동적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못 만난 분들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만난 분들은 또 얼마나 기쁘셨겠냐"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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