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4승&16안타..미러클 두산, 또 이겼다 '파죽 7연승' [광주 리뷰]

이선호 2021. 9.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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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또 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탄탄한 계투, 장단 14안타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두산은 6회에서도 박계범의 볼넷으로 만든 1사2루에서 대타 최용제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타선의 지원속에 5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투구로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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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성공한 두산 선수들 서로 축하를 하고 있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또 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탄탄한 계투, 장단 14안타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KIA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KIA가 2회말 프레스턴 터커의 우월 솔로홈런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두산은 3회 반격에서 안재석의 2루타와 정수빈의 안타, 페르난데스의 2루타, 박건우의 좌전적시타로 가볍게 2-1 역전에 성공했다. 

KIA가 3회말 2사후 만루에서 김태진의 내야땅볼이 상대 실책이 되며 동점을 얻었다. 그러나 터커가 범타로 물러나 주도권을 쥐지 못했다. 그러자 두산은 4회초 박계범의 우중간 3루타와 안재석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6회에서도 박계범의 볼넷으로 만든 1사2루에서 대타 최용제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7회는 정수빈 볼넷과 1사후 박건우 우전안타, 김재환 우전적시타, 양석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차례로 날려 6-2 승기를 쥐었다. 

8회는 강승호가 좌월 솔로포를 가동해 승부를 결정냈다. 이어 정수빈의 1타점 3루타가 터졌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타선의 지원속에 5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투구로 승리를 안았다. 이영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박건우는 3안타를 쳐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KIA는 선발 윤중현이 5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만들었으나 뒤를 이은 불펜투수들이 두산 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5점을 내주며 연패에 빠졌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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