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한화, 킹험 역투 앞세워 선두 kt 완파

김경윤 2021. 9.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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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단독 선두 kt wiz를 꺾었다.

한화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킹험의 호투를 발판삼아 kt에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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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킹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단독 선두 kt wiz를 꺾었다.

한화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킹험의 호투를 발판삼아 kt에 4-1로 이겼다.

한화는 2연패, 수원 경기 8연패 사슬을 끊었다.

킹험은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꽁꽁 묶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절묘하게 섞어 범타를 유도했다.

4회엔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강백호의 타구를 3루수 노시환이 더듬어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지만, 장성우를 내야 뜬공, 재러드 호잉을 삼진, 신본기를 외야 뜬공으로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게 점수를 뽑지 못하던 한화 타선은 5회초 선취점을 얻었다.

정은원의 볼넷과 최재훈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노시환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침묵을 깼다.

6회말 한 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한화는 데스파이네가 내려간 8회초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하주석은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이대은을 상대로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 안타를 만들었고, 노시환의 볼넷과 에르난 페레즈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성곤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하주석이 홈을 밟아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속 타자 장운호는 깨끗한 좌중간 쐐기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킹험은 시즌 10승(5패)째를 올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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