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5타점 폭발' LG, 2위 삼성 11-3 완파하고 1G 차 맹추격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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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타선 폭발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상대 포수의 포일로 11-3으로 격차를 벌려 삼성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
LG는 이날 유강남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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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타선 폭발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건 삼성이었다. 삼성은 2회초 1사 만루에서 김헌곤의 내야 땅볼 때 LG 1루수 문보경의 포구 실책을 틈 타 주자 두 명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2-0으로 먼저 앞서갔다.
삼성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LG는 곧바로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 3루에서 유강남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우전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4-3으로 격차를 좁혔다.
LG도 강공으로 응수했다. 3회말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2타점 2루타, 오지환과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스코어를 9-3으로 만들었다. 이어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을 더 보태 10-3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LG는 7회말 공격에서 한 점을 더 얻었다. 상대 포수의 포일로 11-3으로 격차를 벌려 삼성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
LG는 이후 불펜진이 8, 9회 삼성의 저항을 여유 있게 잠재우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전날 4-7 패배의 아픔을 하루 만에 씻어내고 이번 주말 선두 kt 위즈와 수원에서 격돌한다.
LG는 이날 유강남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홍창기 5타수 4안타 1타점, 오지환 3타수 3안타 1타점 등 주축 타자들도 나란히 제 몫을 해줬다.
반면 삼성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경기 초반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3루수 이원석, 유격수 김지찬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치며 고개를 숙였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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