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코로나 백신 임상 1·2상결과, 10월 이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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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수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다음 달 이후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한다.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제18차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세한 임상 결과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와 10월 이후 협의를 통해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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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수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다음 달 이후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한다.
김 최고기술책임자는 “올해 상반기 임상 1·2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이를 기반으로 임상 3상에 돌입했다”며 “회복기 환자 표준혈청보다 5∼6배 높은 중화항체를 보여 선도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 최고기술책임자는 또 효과와 관련해 회복기 환자의 표준혈청보다 5∼6배 높은 중화항체를 보여 선도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중 임상을 끝내고 국내 출시와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 공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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