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北 공무원 피격, 대통령 직무유기 아니야" 고발 각하

공윤선 ksun@mbc.co.kr 2021. 9.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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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유기했다며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각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문 대통령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20일 각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당시 문 대통령이 수색작업 등의 지시가 있어 직무유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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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유기했다며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각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문 대통령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20일 각하 처분했습니다.

검찰에서 각하는 기소나 수사를 이어갈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돼 내리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검찰은 사건 당시 문 대통령이 수색작업 등의 지시가 있어 직무유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전대협은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이 행정부 최고 수반이자 국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윤선 기자 (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778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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