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치항 정박하던 배에서 불..1명 부상·5천만 원 피해

오정현 2021. 9. 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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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24) 낮 12시 20분쯤 군산시 새만금 신치항에 정박하던 3톤급 배에서 불이나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에서 어획물을 옮기던 60대 선장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고, 배 절반 가량이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양수기 과열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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