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SPC 공장서 이틀째 농성 뒤 해산
조진영 2021. 9. 24. 19:52
[KBS 청주]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SPC 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이어온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300여 명이 오늘 오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농성 이틀째인 오늘 오전 운송 인력을 늘려달라며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일부 조합원이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어제는 집회 참가 인원이 50인을 넘어 방역 지침 위반 논란이 일자 청주시가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마무리됐지만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조합원 등을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최순실 변호’ 이경재 변호사, 화천대유서 5년간 법률고문 중
- 발생 이래 첫 2,400명대…“적극적인 검사로 숨은 감염 찾아내야”
- 미 CDC, 고령자·취약층 등에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승인
- 문 대통령, ‘종전선언’으로 마지막 승부수…실현 가능성은?
- 영상 속 그곳은 달 표면?…사실은 “도로 파임 고쳐달라” 민원
- [여심야심] 호남 투표율 최저치, 그러면 유리한 후보는?
- 4년 전 그날…외국 조폭이 제주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렸다
- ‘평화의 소녀상’ 조롱? 근본 대안 필요
- 서울 연세대 앞 횡단보도로 차량 돌진…6명 중상
- 대선정국 강타 ‘대장동 의혹’ 어디까지 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