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제도·문화·생활도 변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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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이 되면 오히려 마음이 바쁩니다. 오늘은 의정부에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수원을 떠났습니다. 한시간반이나 지나서야 의정부에 도착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는 "의정부에는 경기도교육청의 북부청사가 있는데 우리 교육의 핵심인 미래교육국과 교육과정국이 있습니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학교를 자유롭고 다양하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의 색갈을 만들어 가고 자신의 미래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혁신하는 일입니다. 미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다르게 만드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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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 자산의 생각을 먼저 버러야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이 되면 오히려 마음이 바쁩니다. 오늘은 의정부에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수원을 떠났습니다. 한시간반이나 지나서야 의정부에 도착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는 “의정부에는 경기도교육청의 북부청사가 있는데 우리 교육의 핵심인 미래교육국과 교육과정국이 있습니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학교를 자유롭고 다양하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의 색갈을 만들어 가고 자신의 미래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혁신하는 일입니다. 미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다르게 만드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원론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현실과 너무 멀다고 아예 거부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상황은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의 미래는 이미 그들의 세계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좌우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제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도도 바꾸고 문화도 바꾸고 생활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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