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자 4명 중 1명, 500만원 이하 빌려
보도국 입력 2021. 9. 24. 19:24
돈을 빌렸다가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채무불이행자 4명 중 1명은 5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신용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인원은 77만5,485명이었습니다.
연체금을 금액대별로 보면 3,000만 원 초과가 30.1%로 가장 많았고, 500만 원 이하 소액도 26.8%를 차지했습니다.
또, 채무불이행자는 100만 원 이하 소액을 대출받은 경우라도 연체 기간이 1년을 넘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