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2189명..신규확진 최다기록 또 깨질 듯

방영덕 2021. 9.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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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189명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며, 전날 같은 시간의 1802명보다도 387명 많은 규모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연휴 뒤 첫날인 23일 하루 동안 24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2500명대, 많게는 2700∼2800명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가 2434명을 넘으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한편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51명(75.4%), 비수도권이 538명(24.6%)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789명, 경기 702명, 인천 160명, 대구 116명, 경북 57명, 충북 56명, 충남 49명, 강원 47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전북 41명, 대전 36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제주 13명, 울산 4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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