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공약'부터 '카피 닌자'까지..난타 당한 선두권 윤석열-홍준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카피 닌자, 공약을 짬뽕했다. 내 공약과 숫자까지 똑같다. 윤석열 캠프를 향해서 이런 얘기를 다른 후보들이 했는데. 결국은 소종섭 국장님, 대통령 준비 부족 아니냐. 이걸 꼬집기 위해서 다른 후보들이 얘기한 겁니까.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그렇죠. 아무래도 1위 주자라고 윤석열 전 총장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고. 그 측면에서 자신들이 만든 그 부분을 윤 전 총장이 갖다 썼다. 각각의 입장에서 그 얘기를 하는 것이죠.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는 어쨌든 주택 청약 가산점 5점을 더 주겠다는 숫자까지 똑같다. 이렇게 얘기했고 원희룡 전 지사는 백종원 프로젝트, 자신이 먼저 얘기한 건데 그것을 윤 전 총장이 갖다 썼다며 카피 닌자라는 별명까지 붙여서 얘기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본다면 어쨌든 ‘윤 전 총장이 조금 준비가 부족한 거 아닙니까.’ 그 부분을 조금 부각시키면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런 공세가 펼쳐진 현장이 아니었나.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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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