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DH1 승장]이태양 7이닝 호투, 불펜 부족 SSG 구했다 "큰힘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락의 위기에서 2연승을 거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활짝 웃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9대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8위 롯데와의 격차를 4경기반으로 벌리며 다시금 5강권 도약을 ㅈ둔비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락의 위기에서 2연승을 거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활짝 웃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9대4로 승리했다.
연이은 접전으로 마운드 부족이 절실한 상황. 경기전 김원형 감독이 3연투한 서진용, 멀티이닝을 소화한 장지훈, 2경기 연속 던진 박민호에 대해 "오늘 출전하기 어렵다"고 선언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태양이 7이닝 3실점으로 역투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는 큰 공헌을 세웠다.
전날에 이어 타선도 폭발했다.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한유섬의 홈런과 최정의 2타점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고, 이대호의 3점 홈런으로 동점이 된 뒤엔 최지훈과 추신우의 연속 밀어내기로 다시 앞섰다. 신예 안상현의 데뷔 첫 투런포는 화룡점정.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이)태양이의 호투를 칭찬하고 싶다. 주축 불펜들이 등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로서 긴이닝을 너무나 잘 던져줬다. 팀에 큰 힘이 됐다"며 폭발하는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야수들도 최근의 타격감을 잘 유지하면서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필요한 순간에 달아나는 점수를 잘 뽑아줬다. 특히 (안)상현이가 중간에 갑자기 투입되어 쉽지않은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쳐줬다. 프로 첫 홈런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SSG는 8위 롯데와의 격차를 4경기반으로 벌리며 다시금 5강권 도약을 ㅈ둔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후반기 승률 3위를 질주하며 이번 시리즈 스윕시 7위 도약이 가능했던 롯데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좌초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 톱모델, 자취 감춘 이유.."성형 부작용으로 신체기형 생겼다"
-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 김구라, 늦둥이 출산 소식 알려지자 인상 찌푸린 이유
-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 이세영 "소속사서 설거지, 커피 심부름까지...'나를 기억해달라'고" (…
- '이지훈♥' 아야네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생후 2개월 딸 옹알이에…
- 장영란, 子 초등학교 운동회서 포착됐다..."화장 진하게 하지 말라고"
- '박지윤과 양육권 분쟁' 최동석, 자녀에 진심인 아빠...방 꾸미기도 직…
- 최준희, 골반괴사 보다 '극강 뼈마름'이 더 걱정 "삶고 건조하고 오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