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고려대와 계약 맺고 우수 인재 모집 나서

이기우 기자 입력 2021. 9. 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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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와 계약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13일부터 고려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채용 공고 /LG그룹 채용 홈페이지 캡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부터 고려대와 함께 ‘배터리공학-스마트팩토리학과’ 2022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관해 연구하는 ‘배터리공학’ 부문과 보안·디지털트윈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박사 과정과 석·박사 통합 과정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학과 과정을 끝낸 후 학위를 취득하는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하게 된다. 고려대는 오는 27일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등 반도체나 전자 업체에선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 등과 채용을 전제로 하는 계약 학과를 만들어 전문 인력을 선발해왔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업체가 대학과 계약 학과를 만들어 인재 채용에 나선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최근 배터리 업계는 앞다퉈 고급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배터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핵심 인력이 충원되는 속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미국에서 채용 행사인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김준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지난 17일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현지 채용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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