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이한주 질문에..이재명 "전혀 몰랐다, 유감"

이정혁 기자, 황예림 기자 2021. 9. 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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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전혀 보유상황을, 재산상황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부산울산경남 TV토론회에서 "자녀에 자산을 편법 증여한 이 전 원장 의혹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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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아직까지는 위법한 일, 처벌받을 일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이기범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전혀 보유상황을, 재산상황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부산울산경남 TV토론회에서 "자녀에 자산을 편법 증여한 이 전 원장 의혹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전날 일부 언론 58억9533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 전 원장이 서울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 부동산 1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 중 일부를 가족 법인을 설립해 자녀에게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고 이재명 선거캠프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재산검증을 다했는데 경기도의회에서 문제가 안되는 바람에 문제가 됐는지 몰랐다"며 "문제가 있었으면 나가면 좋았을텐데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덕적 해이가 아니냐'는 추 전 장관의 지적에는 "아직까지는 위법한 일이 있었는지 처벌받을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과도한 부동산을 가진 분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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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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