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일 오후 6시 42명 확진..전날보다 17명↑

최일 기자 2021. 9.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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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 42명(대전 6683~6724번)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 같은 시간(25명)보다 1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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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대학 기숙사 입소생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24일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 42명(대전 6683~6724번)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 같은 시간(25명)보다 1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은 거주지별로 Δ동구·서구·유성구 각 13명 Δ중구 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20대가 21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Δ30대 6명 Δ10대·40대·50대·80대 각 3명 Δ미취학아동·취학아동·6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동구의 한 요양원(지표환자 6075번, 10일 확진)에서 80대 입소자 2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대전에선 최근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크게 늘며 닷새간의 추석 연휴 여파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내 20개 대학교·대학원 기숙사 입소생 1만 332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이행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단 하루라도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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