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주자들 "北 미사일 쏘고, 文은 혈세로 北에 100억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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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과 통일부의 100억 대북인도지원 등 현 정권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야당의 반응을 보면 (종전선언에 대한) 이해가 참 없다는 문재인 대통령에 국민들은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통일부의 100억 대북인도지원 방침에 대해 "북한은 미사일을 쏘고 통일부는 100억을 쐈다"라며 "우리 국민들은 희극을 넘어 비극을 경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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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승민 "野, 종전선언 이해 없다? 어이가 없다"
최재형 "김여정 화답에 기뻐하는 행태 비정상"
원희룡 "북 짝사랑에 100억 환심성 물량 공세"
홍준표 "대통령되면 3불 정책부터 취소할 것"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과 통일부의 100억 대북인도지원 등 현 정권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야당의 반응을 보면 (종전선언에 대한) 이해가 참 없다는 문재인 대통령에 국민들은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종전선언은 종잇장에 불과하다는 북한의 면박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야당에게만 나무란다"라며 "북한에게 쏟는 정성의 반의 반이라도 국민과 야당을 존중할 수는 없나"라고 따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통일부의 100억 대북인도지원 방침에 대해 "북한은 미사일을 쏘고 통일부는 100억을 쐈다"라며 "우리 국민들은 희극을 넘어 비극을 경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으로 날아가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김여정 화답에 기뻐하는 행태가 정상적인가"라며 "국민혈세로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 짝사랑을 계속할 것인가"라고 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측은 "밥상물가는 급등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은 북한만 바라보고 있다"라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일주일도 안돼 종전선언을 꺼내들더니 이번엔 100억원 환심성 물량공세까지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3불(不)정책(사드 추가 배치 미국의 미사일 방어계획 참여 한미일군사동맹 결성 등 불가)을 문제삼으면서 "대통령이 되면 3불 정책을 즉각 취소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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