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모실까요' 홍시×노수현, 多多익산으로 모실게요~

김혜정 기자 입력 2021. 9. 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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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홍시와 노수현이 익산의 명소를 소개한다.

오는 30일(목) 카피추(추대엽)와 가수 홍시, 노수현이 MBC ‘어디로 모실까요?’ (연출 이은표, 권성주/ 구성 이윤숙, 강혜진, 민지현/ 진행 추대엽)에 출연해 전북 익산을 소개한다.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유산, 백제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도시 익산. 이곳은 호남의 관문으로 안으로는 드넓은 호남평야가 펼쳐져 있고, 밖으로는 이리역이 있던 곳이다. 1977년 이리역(익산역) 폭발 사고로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찬란한 유산 속, Go-Back 도시라는 테마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어디로 모실까요?’는 코로나19로 삶의 많은 부분을 제약받는 요즘.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주는 관광형 택시를 이용해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보고, ‘택시’라는 공간 속에서 속 깊은 이야기도 들어보는 택시 여행 프로그램이다.

2019년 11월 ‘익산역 시계탑’을 발매해 익산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유도트롯 홍시. 홍시의 ‘익산역 시계탑’ 때문인지 익산의 랜드마크인 시계탑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 익산이 제2의 고향인 홍시와 동료 탈북가수 노수현이 ‘어디로 모실까요?’를 통해 익산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홍시와 노수현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익산역과 문화예술의 거리를 거쳐 보석박물관 체험을 하고, 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소개한다.

함경남도 함흥 출신 가수 노수현은 현재 ‘맛(고진감래)’, ‘얼굴 좀 봅시다’로 활동중이며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중이다. 노수현은 “현재는 없어진 시계탑이 복원 돼서 추억의 장소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익산이 백제 대표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디로 모실까요?’는 9월 30일(목) 저녁 11시에 대전MBC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고, 이후에는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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