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원도심 8개 상권 '통합 브랜드·캐릭터' 개발

김경목 2021. 9. 24.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 8개 상권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새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요선시장, 요선상점가, 춘천지하도상가 등 8개 상권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이를 대표하는 CI와 브랜드를 개발한다.

춘천시는 이 사업이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에 따라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 8개 상권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새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요선시장, 요선상점가, 춘천지하도상가 등 8개 상권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이를 대표하는 CI와 브랜드를 개발한다.

원도심 상권 이미지 조사는 끝났고 오는 10월 이후 시민·관광객·8개 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디자인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이모티콘과 친환경 캐릭터 상품도 개발한다.

통합 브랜드·캐릭터 개발에는 1억2100만원이 쓰여진다.

춘천시는 이 사업이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에 따라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5년간 최대 120억원이 투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