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에세이 출간 "아들 젠이 커서 읽어주면 좋겠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에세이를 출간한다.

사유리는 9월 24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젠과 제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책에 담았습니다. 젠이 커서 이 책을 읽어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의 에세이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가 담겼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3kg의 건강한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미혼인 상태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출산해 '비혼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유리는 과거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고 임신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하에 비혼 출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사유리, 젠 모자(母子)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사유리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