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두재, 포항전 레드카드 오심..징계 사후감면
윤은용 기자 2021. 9. 24. 18:21
[스포츠경향]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2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중 퇴장당했던 울산 현대 원두재에 대한 출전 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원두재는 해당 경기에서 후반 29분 볼 경합 도중 태클을 시도하다 상대 선수의 발을 걸고넘어져 위험한 태클로 지적돼 레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3일 평가 소위원회에서 원두재의 행위에 상대방을 해할 의도가 없었고 위험도가 높지 않은 파울이라며 퇴장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원두재의 출전 정지를 감면하고, 벌과금 팀 벌점 등도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두재는 25일 광주FC와의 3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