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심동섭 실전 복귀,1이닝 2K 쾌투..전상현도 무실점 '143km'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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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불펜 베테랑 요원들이 퓨처스 실전에서 기지개를 켰다.
좌완 심동섭(30)은 24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1이닝동안 단 8개의 볼을 던지면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이날 퓨처스 선수등록과 함께 실전에 나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9월부터 실전에 나섰고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복귀모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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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불펜 베테랑 요원들이 퓨처스 실전에서 기지개를 켰다.
좌완 심동섭(30)은 24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1이닝동안 단 8개의 볼을 던지면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작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심동섭은 부상이 겹치며 1군 복귀 신고를 못했다. 전날까지 8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지난 8월 18일 롯데전에서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5실점 이후 왼 어깨 통증으로 한달 넘게 이탈했다. 이날 퓨처스 선수등록과 함께 실전에 나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완 필승맨으로 활약했던 전상현도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세 타자를 가볍게 범타로 처리했다. 1주일 만의 실전에서 최고 구속 143km를 찍었다.
전샹현은 올림픽 휴식기 연습경기를 통해 1군 복귀를 시도했으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9월부터 실전에 나섰고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복귀모드에 돌입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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