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덮친 차에 튕겨나간 승용차, 횡단보도 건너던 여중생 중상

김민정 기자 2021. 9.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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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48살 A씨가 초록불이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소나타 차량을 빠르게 들이받으면서 튕겨 나간 소나타 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15살 여중생이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15살, 19살인 다른 보행자들도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나타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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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3시 15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한 아파트 단지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학생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48살 A씨가 초록불이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소나타 차량을 빠르게 들이받으면서 튕겨 나간 소나타 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15살 여중생이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15살, 19살인 다른 보행자들도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나타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나 음주는 아니다"라며 "전방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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