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中 헝다그룹 '파산설' 확산..현실화될까

김날해 기자 2021. 9.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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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홍록기 키움증권 글로벌 리서치팀 선임연구원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이 23일로 예정됐던 달러 표시 채권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산하더라도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헝다그룹 파산이 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중국 투자 전략 점검해 보겠습니다. 홍록기 키움증권 글로벌 리서치팀 중국 전문 선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연구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앵커]


헝다그룹 부동산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두 번째로 크다는데. 어제부터 저희가 계속 지금 체크를 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지금 이자를 지급 안 했다는 얘기가 있고 협의를 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협의를 한 겁니까?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어제 지급해야 할 이자가 사실 두 가지 종류가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어제 지급해야 될 역내 회사채가 있었는데 그게 규모가 한 2억 3천3천만 위안 정도인데 이 부분은 해결했다고 공시를 했어요. 그런데 다만 이것 역시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장외에서 사전 합의된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설명을 했거든요. 지금 얘네들 유동성을 고려해 봤을 때 제 생각에는 일부를 상환을 하고 나머지는 연기하거나 아니면 현물 대납을 약속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나 라고 추측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좀 시장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조금 이제 반등을 하는 이유는 어쨌든, 사실은 채권자가 많죠. 그중에 일부를 설득했던 건 일부러 설득하는 데 그치긴 했지만. 어쨌든 채권자를 설득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것 같고요. 

[앵커] 

자기 중국 내의 채권자를 설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그렇습니다. 또한 사실 인민은행 또한 공개 시장 조작을 통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조금 적극적인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사실 어제도 공개 시장 조작을 통해서 1100억 위안을 순 공급했고요. 사실 17일부터 4 영업일 동안 약 한 4천4천억 위안 가까이 유동성을 공급을 하고 있어요. 사실은 상반기에는 인민은행이 그런 유동성 공급에는 조금 중립적인 스탠스를 보여줬거든요. 그러니까 인민은행조차도 조금 빠른 액션을 취함에 따라서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조금 중국이 사실 요즘 그 헝다 이전에 규제가 중국 시장을 좀 억누르고 있었잖아요. 

[앵커] 

테크 기업들이 규제가 많았죠.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전반적인 이런 규제 스트레스가 이제 시장에 기능을 훼손되는 수준까지 간다면 이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구제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조금 시사점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사실은 가야 할 길이 많아요. 그러니까 이자 지급일이 사실 많이 남아 있거든요.

[앵커]

해외채권은 제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을 했는데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그 부분도 아직 말이 없고요. 

[앵커] 

말이 없어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10월에도 그렇고. 11월에도 12월에도. 지금 그 아까 말씀드렸던 역내 회사채도 있고 달러 채도 있고 지급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시장이 중국 당국이 발 빠르게 액션을 취하고 있고 일부 채권자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시장 심리가 살아 있으면 사실 채권자들과 향후 설득하는 데 있어서 협상을 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어제랑 오늘은 조금 회복 내지는 이제 펠레트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생각보다 우리 시장이라든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덜한 것 같은데. 그러면 헝다가 말씀하신 대로 이자를 계속해서 갚아야 될 이자 지급일이 다가오는데. 갚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제 어떤 파산 쪽으로 갈까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사실은 지금 파산이냐 아니냐에 대한 대에서도 좀 시장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헝다가 이번에 재정 자문사를 선정을 했어요. 이를 통해서 이제 첫 번째로 하는 거. 첫 번째로 할 일이. 지금 헝다가 지금 갖고 있는 채무 자체도 문제인데 이제 장부 외에 있는 채무. 부외 채무가 얼마큼 있을지에 대해서 사실 시장이 예측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 부의 채무들을 이제 회계상 인식시키는 작업이 먼저 될 테고 그다음에는 이제 이제 법적 우선순위나 채권자 신분 담보물에 따라서 이제 채권 주체별로 손실 부담이랑 상한 플랜을 결정할 테고 그다음에 이제 청산 가치랑 존속 가치를 산출할 텐데 결국에 채권 투자자 하여금 존속을 하게 함으로써 이제 회수율을 높이는 측면으로 설득할 가능성이 높은데 좀 이런 과정들이 이제 앞으로 장기간 동안 이어질 거예요. 그런데 사실 이런 과정 내에서 헝다가 지금 현재 실적도 안 좋은 상황이고 아무래도 현재 단기적으로 실적 전망도 안 좋은 상황에서 이런 협의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사실 추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디폴트냐 아니냐는 상관없이 사실상 디폴트의 상황과 거의 똑같 동일한 상태에 놓여 있을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요. 사실은 헝다가 지금 전체 채무 문제인데 좀 은닉되어 있는 채무에 대해서 좀 시장이 많이 걱정한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총부채가 잡혀 있는 거는 2조 위안 정도거든요. 달러로 한 3천억 달러 정도인데 지금 사실 현금 보유액이 900억 위안도 안 안 되니까. 사실 많이 부족하죠. 근데 더 큰 문제는 헝다가 그동안 어떤 식으로 현금 흐름을 좋은 것처럼 이제 포장했었냐면 이제 헝다 자산관리 자산운용사에서 자기네들이 이재 상품을 만든 다음에 그 이재 상품을 반 강제로 임직원들에게 가입을 시키고 그러니까 월급을 준 다음에 일부를 빼서 오는 거죠. 상품에 가입을 시키는

[앵커]

워낙 자금 사정이 안 좋으니까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그리고 헝다에 이제 고객들 소위 이제 개발사다 보니까 결국에는 시공사들이나 납품하는 업체들이겠죠. 그런 주들이 시공을 했으니 공사 대금을 내야 되고 납품 대금을 다 줬을 텐데 이 일부를 다시 재 예치시키는. 그러니까 자기네들 상품을 가입시키는 방식을 통해서 현금 흐름이 좋아지는 것처럼 그리고 이제 아무래도 자금 차입이 효과를 누렸었을 텐데 이게 원리금 상환 날에 제때 못 갚으면서 이랬던 문제가 드러났고. 이게 결국에 한 기업의 디폴트 이슈가 중국 전체 부동산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순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앵커] 

방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문제가 되면 사실상 디폴트와 비슷한 순으로 구조조정이 된다면 이게 중국의 주식 시장과 중국 자본시장의 또는 중국 경제에 어느 정도 충격을 줄 건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요. 헝다 사태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일단은 사실은 뉴스를 이야기하시니까 많이들 미국이랑 비교를 했었는데.

[앵커]

미국 사태가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사실은 순서가 좀 다르기도 해요. 그러니까 그만큼 파급력이 절대적으로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그러니까 그 당시에 미국 순서는 미국 되는 순서가 부동산 시장이 망가지고. 이게 부동산 시장을. 부동산 담보를 이제 담보로 상품을 만들었던 은행들이 결국 파산하는 순서였잖아요. 그러니까 부동산 시장이 망가지고 기업들에게 피해가 왔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헝다는 한 개 부동산 중국 부동산은 구조적인 문제는 있죠. 근데 이제 중국 쪽에서는 출발점이 헝다가 현금 흐름을 좋은 척을 했다가 중국 정부가 사실 아까 규제가 좀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서비스 산업에도 규제가 있었지만. 부동산 쪽에 대한 규제는 신용을 막는 방식을 취했었거든요. 그 신용이 막히면서 아무래도 이제 한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가장 안 좋았던 기업들이 디폴트가 나면서 이게 전체 부동산에 대한 우려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헝다 같은 경우에는 담보물이 좀 많이 있는 편이에요. 일단 담보물이 있는 채무도 한 45% 정도로 추정

[앵커]

담보물이 다 땅이나 뭐 이런 거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사실 거의 1선 2선 중국의 도시들인 아파트인데 이게 사실까지 아직까지 견조한 편이고 그 담보물들의 가치가 해당 원금의 한 135% 정도에 될 거다 라고 추정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급매를 하고 처분을 한다면 사실상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앵커]

리먼 사태 정도로 생각하면 좀 너무 과장된 거네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사실은 중국은행이 미국 은행들이 그 당시에 했던 것만큼 그 부동산 담보를 상대로 이제 기반으로 그만큼 유동화 파생 상품을 만들어내지도 못했었고 사실은 기업들이 혼자서 일하다가 사단이 난 거라서. 사실 은행권 대출. 헝다로 헝다 부채만 이야기하니까 사실 많이 크게 느껴지잖아요. 

[앵커] 

350조 막 이러니까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그런데 이제 중국 전체 은행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고 지금 중국의 시중 은행들. 자기 자본 비율이 한 10 조금 올리면서 12프로 정도인데 지금 헝다가 완전 상각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11프로 정도까지 떨어질 1퍼센트 포인트 떨어질 걸로 보고 있거든요. 

[앵커] 

채권을 전혀 못 받을 정도로 된다 하더라도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이러니까 담보물들을 다 처분하고 그때 굳이 리먼이랑 비교를 하자면 리먼 당시에는 그 담보물도 ltv가 100% 110% 넘는 물건들이 허다했잖아요. 지금 중국은 사실 한 60%에서 70% 정도 수준이니까 우려할 요소들이 아직까지 남은 건 맞아요. 그거를 당국이 어떻게 조절하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시장이 이제 쓰는 리먼 사태만큼 걱정할 건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왜 좀 이런 또 걱정이 크냐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로 빅테크 기업이 흔들흔들한 상태에서. 이렇게 큰 부동산 회사가 파산 위기에 몰리니까. 이제 중국 시장 끝났다. 빨리 떠나야 된다. 이렇게 이른바 중학 개미들한테 불안감으로 오는 것 같아요. 그래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사실은 이제 아까 말씀드렸지만 부동산 시장에는 일부분 영향은 조금 단기적으로 줄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헝다가 만약에 진짜 파산이 돼서 매물을 싸게 내놓는다면 급매를 한다면 공급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부동산 시장 가격이 조금은 떨어질 수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지만.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실 실제로 동종 업계들이 좀 크레딧 경색 리스크가 조금 있는 거 말고는 사실 중국 자산 시장 쪽은 가격이 그렇게 많이 빠진 상황은 아직까지는 아니거든요 사실 오히려 이미 많이 빠져 있었었죠. 그리고 아까 말씀 말씀드렸듯이 헝다 이전에 서비스 산업들 기업들을 중심으로 규제가 계속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조금 기대를 한다면은 사실은 규제에 따라서 중국 경기 리스크가 조금 이제 부각이 된다면은 규제를 조금은 느슨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사실은 중국 경기까지 간다면은 중국 경기 쪽에서 문제는 오히려 서비스 쪽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게 오히려 문제지 오히려 부동산 자체가 헝다 이슈가 실제로 중국 전체 부동산에 둔화로 이어지고 이게 중국 전체 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좀 제한적으로 보고 있고 오히려 사실은 9월이랑 10월이 중국 쪽에서는 소비가 가장 활성화되어서 되었어야 할 시기인데 사실은 8월달에 나온 지표들을 보면 대부분 서비스 쪽의 소비가 많이 안 좋았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중국 중국도 사실은 8월에 코로나 델타 변이 이런 우려가 있었었고 이때 그 확진자 수 대비에는 매우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취했었거든요.

[앵커]
밖에 못 돌아다니고 계신 못했군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그런데 다 아시는 것처럼 중국이 1년 반 동안 코로나 이후에 회복되는 흐름들을 봤었을 때 그 소비가 가장 더디게 회복이 되었었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이런 흐름들이 반복이 된다면 뭐 10월 달에 또 이런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거나. 이렇게 된다면 오히려 소비 쪽에 침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쪽을 저는 경기 정기적인 측면에서는 리스크로 좀 더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혹시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금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중학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러면. 어 그래도 좀 밝게 보이는 업종이 있다거나. 조금 쳐다보지 말아야 될 분야 이렇게 나눠서 이렇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아무래도 정책의 힘 자체가 커지는 기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뜻은 정책 규제 업종은 투자 심리가 계속적으로 위축이 되고 정책 지원이 예상되니 업종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가 상승이 투자 심리가 계속적으로 좋은 걸로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제조업 베이스의 상해 종합이 최근 들어 주가가 계속 좋은 것도 이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실제로 지금 it 인프라 쪽이라든지 신형 인프라라든지 구형 인프라 쪽으로 계속 지금 투자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그런 구형 인프라와 관련된 시클리컬 기업들. 결국 아까 말씀드렸던 제조업 기반 제조업일 테고. 결국 그 기반의 상해 종합이겠죠.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좀 신형 인프라 쪽이라든지 이게 결국 신재생 쪽이거든요.

[앵커] 

신형 인프라는 게. 신재생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그런 쪽에 대해서 계속 투자 심리가 좀 좋아지지 않을까. 또 또 이제 또 다르게 말씀드리면 좀 국영 기업이 민영 기업보다 주가가 조금 좋은 흐름들이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영기업들이 민영 기업보다 다만 소비 쪽은 좀 부진한 상태가 좀 계속될 거 같다.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네 이런 쪽을 위한 정책 지원이 계속되겠지만 사실 저희가 일 년 반 동안 지켜봤잖아요. 그 회복세가 늦었던 거를. 그래서 그 확인이 아직까지는 좀 되지 않고 있는데 그 확인을 기다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헝다 사태 주식 투자 전략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홍록기 키움증권 중국 전문 선임 연구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록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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