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더비 뛰지 못할 이유 없다. 英 매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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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 북런던 더비 뛰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손흥민의 북런던더비 출전을 확신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더비를 이틀 앞둔 24일 토트넘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짚었다. 손흥민이 최우선에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주 일요일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울버햄턴과의 카라바오컵에서는 후반 16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런 상황을 짚으면서 '손흥민이 이번 북런던더비에 나서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베르흐베인에 대해서는 출전 불가를 예상했다. 베르흐베인은 A매치 기간 중 다쳤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결장한 뒤 렌과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30분만에 다치면서 교체아웃됐다. 베르흐베인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북런던더비에서도 결장 가능성이 크다.

역시 렌과의 경기에서 다친 루카스 모우라도 북런던 더비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 이후 팀에서 떨어져 재활을 하고 있다. 아스널전 출전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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