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결사반대"..구미 주민 50명 경북도청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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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의 구미이전을 결사반대합니다."
구미지역 주민 50여명은 24일 오후 4시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앞에 모여 "대구 취수원의 구미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지역 일부 주민들과 반대대책위, 구미시의회는 감사원의 감사청구,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40만 구미시민들의 반대서명, 구미시민 궐기대회 등 여러 방법으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저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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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 취수원의 구미이전을 결사반대합니다.”
구미지역 주민 50여명은 24일 오후 4시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앞에 모여 “대구 취수원의 구미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대구취수원을 낙동강 상류인 구미로 옮겨 하루 30만톤을 취수하면 상수원보호구역이 대폭 넓어져 각종 규제구역이 늘어나 주민들의 피해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갈수기 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 취수원을 옮긴 뒤 갈수기 때는 물을 가져가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약속을 과연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반대하는 ‘구미시 범시민반대대책위원회’ 김성섭 사무국장(59)은 “환경부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추진할게 아니라 낙동강 수계의 수질을 개선해 낙동강 어디서든지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지역 일부 주민들과 반대대책위, 구미시의회는 감사원의 감사청구,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40만 구미시민들의 반대서명, 구미시민 궐기대회 등 여러 방법으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저지할 계획이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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