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서 판 복권 5000억원 ‘잭폿’…가게 주인은 “공정하지 않다” 불평 왜?

김수연 입력 2021. 9. 24. 18:00 수정 2023. 5.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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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한편 피자 가게 주인인 데이비드 키랄라도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키랄라는 "당첨자가 다녀간 날 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워낙 많아서 당첨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단골 중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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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피자 가게 ‘프론토 피자’(Pronto Pizza)를 방문한 한 고객은 전날 오후 추첨 직전에 복권을 구매해 당첨되는 경사를 누렸다. 

그가 당첨된 복권은 메가밀리언이다. 

메가밀리언은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총 6개 숫자를 다 맞히면 당첨된다. 

이 고객은 36, 41, 45, 51, 56 등 5개 숫자와 13의 메가볼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며 유일한 당첨자가 됐다.

이로써 이 고객은 4억3200만달러(약 5100억원)를 손에 넣게 됐다.

이는 뉴욕시 복권 사상 최고액이다.

이전까지는 2018년 10월 로버트 베일리(67)가 당첨된 3억4300만달러(약 4000억원)이 최고액이었다. 

다만 세금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억9200만달러(약 2300억원)를 받는다고 한다. 

한편 피자 가게 주인인 데이비드 키랄라도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키랄라는 "당첨자가 다녀간 날 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워낙 많아서 당첨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단골 중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수료를 받는 일이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소한 당첨금의 1~2%를 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지적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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