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서 판 복권 5000억원 ‘잭폿’…가게 주인은 “공정하지 않다” 불평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한편 피자 가게 주인인 데이비드 키랄라도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키랄라는 "당첨자가 다녀간 날 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워낙 많아서 당첨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단골 중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피자 가게 ‘프론토 피자’(Pronto Pizza)를 방문한 한 고객은 전날 오후 추첨 직전에 복권을 구매해 당첨되는 경사를 누렸다.
그가 당첨된 복권은 메가밀리언이다.
메가밀리언은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총 6개 숫자를 다 맞히면 당첨된다.
이 고객은 36, 41, 45, 51, 56 등 5개 숫자와 13의 메가볼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며 유일한 당첨자가 됐다.
이로써 이 고객은 4억3200만달러(약 5100억원)를 손에 넣게 됐다.
이는 뉴욕시 복권 사상 최고액이다.
이전까지는 2018년 10월 로버트 베일리(67)가 당첨된 3억4300만달러(약 4000억원)이 최고액이었다.
다만 세금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억9200만달러(약 2300억원)를 받는다고 한다.
한편 피자 가게 주인인 데이비드 키랄라도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키랄라는 "당첨자가 다녀간 날 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워낙 많아서 당첨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단골 중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수료를 받는 일이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소한 당첨금의 1~2%를 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지적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