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만 "대장동 씹는 애들 대장암 걸렸으면" 발언에 "경솔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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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서승만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불거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한 발언을 사과했다.
서승만은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 될 말을 쓴 점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라며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 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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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서승만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불거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한 발언을 사과했다.
서승만은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 될 말을 쓴 점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라며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 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승만은 “웃음에 대한 오만함으로 자아도취 했다. 대장암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지도 못한 채 포스팅 후에도 잘못을 빨리 인지 하지 못한 부분이 더욱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어 “경솔했던 부분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 마음 상하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서승만은 지난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글을 게재하며 “해외에서도 칭찬한 대장동 개발 씹는 애들,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대장암’을 언급한 서승만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고, 서승만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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