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검객' 최병철, 제147대 로또 황금손 [공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펜싱코리아 괴짜 검객' 최병철이 25일 제147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최병철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플뢰레 개인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플뢰레 개인 동메달을 거머쥐며 '펜싱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였다. 12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3번의 올림픽 출전 끝에 마지막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에 짙은 감동을 안겼다. 2016년에 은퇴한 후에도 펜싱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한 그는 현재 스포츠 해설가이자 스포츠 꿈나무를 양성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선수 시절부터 많은 아이들이 펜싱을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수업을 펼친 그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불확실성을 갖고 매일 열심히 운동한다"며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주고자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최병철은 "요즘 펜싱이 인기는 높지만 다른 종목에 비해 입문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펜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멋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전 펜싱선수 최병철의 행복한 만남은 25일 오후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