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두산, 24일 선발라인업 공개..1번타자 최원준 vs 정수빈

이정철 기자 2021. 9.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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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와 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도 타선의 침묵 속에 1-3으로 패했다.

양 팀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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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와 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전날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도 타선의 침묵 속에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이겨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두산은 최근 6연승을 질주하며 4위까지 점프했다. 내친김에 이날 경기까지 승리해 7연승은 물론 3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양 팀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홈팀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태진(3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나지완(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윤중현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계범(유격수)-허경민(3루수)-안재석(2루수)-박세혁(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유희관이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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