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왔습니다" 배민 배달로봇 인천공항 누빈다
진영화 입력 2021. 9. 24. 17:42 수정 2021. 9. 24. 19:33
배달의민족이 내년부터 배달로봇 '딜리타워'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음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수요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과제에 우아한형제들과 인천공항이 꾸린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시작한다. 공항 이용객이 QR코드로 터미널 면세구역 내 음식점이나 카페 음료를 주문하면 딜리타워가 고객 위치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을 한 뒤 서비스 공간을 공항 곳곳으로 넓힐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은 탑승 게이트 위치와 관계없이 식음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입점 매장은 매출 향상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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