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도 S펜 내장되나..또 떠오른 '갤노트' 단종설

김나인 2021. 9.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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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이었던 'S펜'이 갤럭시S 시리즈에 연이어 적용되면서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노트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펜 내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비율을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과 같은 19:3:9로 수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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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이었던 'S펜'이 갤럭시S 시리즈에 연이어 적용되면서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S펜이 내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S펜 슬롯이 따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노트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그간에는 S펜이 내장되는 형태가 아니었지만, 갤럭시S22 울트라에서는 S펜이 내장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디자인이 수정될 가능성도 보인다. S펜 내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비율을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과 같은 19:3:9로 수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갤럭시S 시리즈가 사실상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매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올해는 출시하지 않는다.

갤럭시노트는 그간 시리즈별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 안팎을 기록할 만큼 충성 팬을 확보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미래 경쟁 핵심으로 꼽은 3세대 폴더블폰이 물량이 부족할 만큼 초기 흥행을 하고 있어 노트 시리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삼성전자 측에서는 아직 갤럭시노트 단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달 언팩을 앞두고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글을 통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이번에 소개하지 않지만 노트 경험 또한 여러 갤럭시 단말에서 지속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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