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 3쿠션월드컵 1년9개월만에 재개
최경서 2021. 9. 24. 17:33
UMB, 11월~12월 네덜란드와 이집트서 잇따라 개최
11월 7~13일 네덜란드 베겔3쿠션월드컵
11월 28~12월 4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2020년 2월 터키 안탈리아대회 이후 1년9개월만에 개최
베겔3쿠션월드컵에선 '디펜딩챔피언' 김행직 2연패 도전
11월 7~13일 네덜란드 베겔3쿠션월드컵
11월 28~12월 4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2020년 2월 터키 안탈리아대회 이후 1년9개월만에 개최
베겔3쿠션월드컵에선 '디펜딩챔피언' 김행직 2연패 도전
‘코로나19’여파로 2년 가까이 중단 및 연기됐던 3쿠션월드컵이 재개된다.
UMB(세계캐롬연맹)는 오는 11월 7~13일 네덜란드 베겔에서, 11월28~2월4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각각 3쿠션월드컵을 개최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2월 터키 안탈리아 대회 이후 1년9개월 만에 3쿠션월드컵이 다시 열리게 됐다.
당초 ‘2021 베겔3쿠션월드컵’은 지난해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베겔3쿠션월드컵’에는 ‘디펜딩챔피언’ 김행직(전남·세계8위)과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에디 먹스(벨기에·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5위) 등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김행직은 지난 ‘2019 베겔3쿠션월드컵’ 결승에서 터키의 루피 세넷에 1:23, 22점차로 뒤졌으나 40:35(21이닝)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세 번째 3쿠션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UMB는 “네덜란드의 입국 수속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고려하여 백신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공식 국제 음성 PCR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며 “단, 비유럽권 선수와 심판 및 임원은 사전에 KNBB(네덜란드당구연맹)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입국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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